국제유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배럴당 145달러 선을 돌파하는 등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을 덮으면서 계속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의 다우 및 나스닥지수가 각각 '약세장'으로 공식 진입하는 등 전세계 증시 투자자들의 심리가 취약해졌다.
다만 일본 증시는 43년만에 10거래일 연속 하락한 상황이라 자율적인 저가매수세가 유입,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호주 증시가 다시 저점을 경신하며 근 2년래 최지처로 추락한 가운데, 말레이시아에서는 시스템 하드웨어 오류로 인해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3일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9.19엔, 0.07% 하락한 1만 3277.18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1만 3118.89엔까지 급락하기도 했으나 10거래일 연속 하락한 이후 자율적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시간 오전 11시 45분 현재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대비 127.30포인트, 2.4% 넘게 급락한 5084.30을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125포인트, 1.7% 급락한 7228.66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중국 상하이지수는 장초반 3% 넘게 급락하면서 2600선을 하회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이 다소 줄어들고 있다. 전날보다 1.6% 가량 하락한 2608.66에 거래가 이루어지며 2600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220포인트, 1% 하락한 2만 1483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 1400선 아래로 떨어진 뒤 낙폭이 다소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