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50원을 돌파후 1050원 테스트 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사상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역외NDF선물환율이 1050원대로 마감해 환율에는 지속 상승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지만 개입 경계감이 여전한 모습이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3분 현재 1049.60/90원으로 전날보다 2.60/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7월물은 1050.60원으로 전날보다 2.60원 상승하고 있다.
장중 1050원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5월 27일 1051.80원까지 고점을 높인 이후 처음이다.
이날 현물환율은 1049.1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2.10원 상승 출발한 이후 지속적인 결제수요로 아래쪽이 탄탄해지면서 1050원 윗선에서 상승폭을 조금씩 높여갔고 한때 1051.00원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여전한 개입경계감이 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렇지만 국내증시가 미국 금융시장 불안에 여전히 크게 반응하면서 1640선까지 내려서 환율에는 상승요인으로 작동하고 있고 외국인은 1000억원이 넘는 주식매도세를 견지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당국개입 변수를 감안하면서 1050원선 부근에서 개입경계감과 달러 매수 요인 중 어느쪽이 우세할지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상승추세는 여전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큰 변수가 있다기 보다는 주식 급락세와 국제유가 사상최고치에 반응하는 모습"이라며 "일단 1050원선이 뚫린만큼 지속적인 1050원 돌파 시도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당국이 환율 시장에 조만간 개입할 것은 확실해 보이지만 시기를 알 수 없어 매매주체들은 경계하고 있다"며 "최근 움직임처럼 오후에 상승폭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