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담보증권 시장의 여건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데다 UBS의 프라이빗뱅킹 사업부가 처음으로 어려운 상황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6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지는 애널리스트들이 2/4분기에 UBS가 대규모 대손상각과 함께 사상 최대 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분기 실적 경고가 분기말이 지나고 곧바로 제출될 것이란 예상이다.
참고로 드레스트너 클라인보르트(Dresdner Kleinwort)는 UBS가 2/4분기에 약 55억 스위스프랑의 추가 대손상각을 단행, 이 영향으로 인해 약 40억 스위스프랑 정도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구나 이번에는 부자들을 상대로 한 프라이빗뱅킹 사업에서도 처음으로 실체적이며 또한 극적인 악영향이 드러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는 수년간 지속적인 자금 유입 이후 이번에는 최대 130억 스위스프랑 정도 순유출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 중이다.
신문은 이 같은 추가 적자가 UBS에게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UBS는 하반기 전략적 평가 및 계획을 제출할 예정인데, 주주들이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가만있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일부 주주행동주의자들은 특단책을 고려하겠다며 벼르고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