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중 중국 증시는 장 초반 동요 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결국 유가가 143달러에 접근한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급반락했다. 홍콩 증시 역시 강세로 출발했지만 미국과 중국 영향 속에 수면 위 아래로 등락하다 약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가 금융주와 전력주, 정유주가 약세를 보여 1% 이상 급락한 영향으로 아시아 투심이 위축된 가운데 내일 발표될 단칸 지수를 기다려보자는 관망세가 형성됐다. 또한 저가매수 세력과 지수가 반등한 틈을 타 차익실현하는 세력이 맞부딪치면서 일본 증시는 불안한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엔크로스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크로스 통화로 엔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달러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엔/유로가 167엔 중반선 밑으로 급락한 영향을 받아 엔/달러는 오후들어 106엔 선을 일시 하회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전주말 뉴욕시장 종가대비 0.14엔 떨어진 106.01엔을 기록중이다. 오후들어 105.97엔까지 떨어지면서 일시 106엔을 하회하다가 이내 106엔을 회복했다.
한편 유로화는 엔화 대비로 약세를 보이면서 전주말 뉴욕시장 종가대비 0.20엔 떨어진 167.40엔에 거래되고 있고, 달러화 대비로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전주말 뉴욕시장 종가에서 0.0004달러 오른 1.57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24.11엔, 0.18% 떨어진 1만 3520.25엔을 기록중이다. 토픽스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2.63포인트 오른 1323.31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