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대구은행 김태완 차장, 우리은행 박상철 과장,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한국HSBC은행 주재석 이사,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NH투자선물 이진우 이코노미스트 등 7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30일 오전 1시 39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29.70~1055.6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28.00원, 최고 1030.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50.00원, 최고 1060.00원 전망
▷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 원/달러 환율 1030.00~1050.00원 전망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매수심리가 아주 강해 보인다. 외국계 은행 중심으로 달러 매수세가 상당히 들어오고 있는 양상이다. 외국인 주식 매도세로 주식관련 역송금 수요가 많다. 지난 금요일 환율이 개입으로 빠지자 역외를 중심으로 달러 매수세가 더 강해진 경향도 나타났다. 월말에서 월초로 넘어가는 시즌이라는 시기적 상황과 미국 고용지표도 잘 살펴야하는 한주다. 당국의 경우 개입 레벨을 정해놓고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스무딩오퍼레인션 측면이 크다. 급등세를 보이면 이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정부가 물가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환율 매도 개입은 이번주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대구은행 김태완 차장
: 원/달러 환율 1030.00~1055.00원 전망
정부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하고 있어 환율 개입에 적극적일 수 밖에 없다. 미국 금융시장 위기가 어느정도 진정되는지가 관건이다. 신흥시장의 자금 이탈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달러화의 움직임이 중요해 보인다. 대외여건이 어떻게 변할지가 가장 큰 변수다. 외국인은 달러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정부는 환율 수준을 낮추려고 한다. 역외쪽은 달러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달러를 매도하고 역외와 정부의 싸움 양상이다. 국제유가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변수이기도 하다.
▷ 우리은행 박상철 과장
: 원/달러 환율 1030.00~1055.00원 전망
분위기 자체는 여전히 위로 보인다. 지난주 거래레벨 보다는 5~10원 정도 높은 가격대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1050원 근처에서는 개입 경계감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다.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는 개입경계감이고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도 꾸준히 출회할 것이다. 당국의 정책 초점은 유가 상승에 맞춰져 있다고 보면된다. 추세는 여전히 상승추세가 맞다. 이번주는 반기말로 결산이 있고 네고물량을 무시할 수 없어 이 네고 물량이 다소간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 원/달러 환율 1028.00~1054.00원 전망
개입이 없다면 상승세가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주식시장이 좋지 않아 환헷지 수요도 나오고 있다. 역외쪽을 중심으로 달러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다. 결제도 여전히 많다. 월말네고도 있지만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변수는 당국의 움직임이다. 이번두도 지난주의 변동성을 반복할 가능성도 있다. 당국이 1050원선을 방치할 것으로 보진 않는다. IB쪽에서 달러 매수세가 강해 당국과의 싸움이 이어질 것이다. 당국은 1050원이 넘어서는 장세가 나오면 강하게 경계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한국HSBC은행 주재석 이사
: 이번주 원/달러 환율 1030.00~1060.00원 전망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당국의 달러 매도개입이 있기는 하지만, 하락추세로 돌게 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한에서는 정유사 등 결제수요가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국제유가 상승과 경기 하강 등 미국 주가 약세 등도 달러 매수쪽을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030원 밑으로 가기는 힘들다고 보고, 위로는 1050원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다. 정부 당국의 환율 상승 억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매도개입이 있을 경우 밀렸다 재반등을 시도하는 팽팽한 장세가 예상된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030.00~1055.00원 전망
국제유가의 사상 최고치 행진과 증시급락,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 등으로 원/달러 환율에 강한 상승압력이 가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물가안정을 위한 당국의 개입으로 1050원선은 지켜지고 있으나 시장이 매수우위인 만큼 개입효과도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ECB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ECB총재가 재확인했던 만큼 금리인상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가 인상될 경우 달러화 약세 심화와 유가 상승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며, 당국의 개입 레벨도 점차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과 맞서고 있는 당국의 힘으로 1050원선이 지켜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하겠다.
▷ NH투자선물 이진우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030.00~1060.00원 전망
역시 큰 가닥은 상승이다. 국내 외환시장을 살펴보면 달러가 필요한 쪽이 너무 많아 보여 달러 매수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달러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다시 달러 매수세를 부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단기 상승 타겟은 1065.00원으로 잡고 상승세가 이어진다고 보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은 달러를 끊임없이 주문하고 있다. 대내외여건을 봤을때 이러한 달러 부족 상황은 몇 달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