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현대차는 연비가 좋은 소형차들의 판매 호조가 지속돼 이달 미국판매가 사상 최고치인 5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 지난달에 비해 7.7% 증가한 것이다. 또 시장점유율은 사상 처음으로 4%를 돌파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작년 7월 처음으로 3%를 돌파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Automotive News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시장 전체적으로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15.4% 감소한 123만대에 그칠 것"이라며 "미국시장은 지난 4월 -6.8%, 5월 -10.7% 등 부진세가 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들어 갤런당 가솔린 가격이 4달러 시대를 맞이하면서 연료 효율성이 낮은 SUV나 pickup truck 수요 부진이 더욱 심화됐다"고 덧붙였다.
서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고유가 수혜주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줬다"며 "최근 내수 위축 및 파업에 대한 우려 등으로 진행중인 주가조정 시기에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