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당국의 구두개입에 이은 실개입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56분 현재 1041.90/1042.30원으로 전날보다 5.30/7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당국의 실개입으로 환율은 장중 1040원을 하회하며 1037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숏커버성 매수 등으로 1040원선은 회복됐다.
이날 기획재정부의 국제금융국 최종구 국장은 ""정부는 환율의 급변동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시장의 지나친 쏠림 현상이 있을 경우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식 구두개입했다.
이후 당국은 모 국책은행을 통해 최소 5억달러 이상의 달러 매도 개입을 단행해 환율 상승폭을 급속히 끌어내렸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 추정이지만 매도 개입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이고 최소 5억 달러 이상은 돼 보인다"며 "국책은행을 통해 물량이 대량으로 나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