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준율 인상 및 총액한도대출 축소 등 검토 보도에 대해 부인을 하고 있지만 시장의 심리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그 방향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여전히 강한 모습이다.
매수 보다는 매도 플레이 관점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너무 올랐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선뜻 손이 안나가는 상황이다.
23일 오후장 중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3호)는 전일보다 0.15%포인트 오른 5.87%,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1호)도 같은 폭 오른 5.94%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61틱 폭락한 105.33까지 폭락했다가 50틱 떨어진 105.44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지준율 인상검토 보도를 부인하고 있지만 지난 2006년 11월처럼 지준율을 인상하고 얼마 있다가 지준금리를 올리는 수준을 밟지 않겠느냐는 의구심을 시장참가자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통화흡수를 위한 여러가지 수단을 검토를 할 수 있지만 금리를 올려서 물가를 잡기 어렵고 내수만 더욱 위축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고민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