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박병원 전 재경부 제 1차관은 20일 경제수석으로 임명된 직후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경제수석이란 소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32년동안 거시 경제, 정책 조정등을 하면서 지금보다 더 어려웠던 적도 있었고 국민의 저력을 믿고 있다. 성심껏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병원 신임 경제수석은 역대 재경부 관련 가운데서도 '재경부 최고의 전략가'라고 불릴 만큼 실력파로 손꼽힌다.
박 경제수석은 52년 부산출생으로 경기고-서울대 법대, 행정고시 17회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실 서기관, 경제기획원 등을 거쳐 재경부 제1차관을 지냈다.
이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맡다가 금융공기업 CEO 일괄 사표제출 때 함께 사표를 내기도 했다.
박 수석은 핵심파악과 암기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천재'라는 평가과 함께 '노력파'라는 평가도 동시에 받고 있다.
또한 거시정책, 예산 등 전공 뿐 아니라 금융, 세제 등 경제 전반에 두루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외적으로는 '원칙론자'로 통할 만큼 소신이 강하면서도 합리성도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약력 △1952년 부산 출생 △경기고·서울대 법학과 △미 워싱턴대학원 경제학 석사 △경제기획원 경제조사관실 △대통령비서실 △경제기획원 예산관리과장 △재정경제원 재정계획과장 △재정경제원 장관실 비서실장 △재경부 경제정책국장 △재경부 차관보 △재경부 차관 △우리금융지주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