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의 자회사인 진로는 19일 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10월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지지부진했던 하이트맥주 입장에서는 일단 호재이다.
다만 아직 공모가 결정되지 않은 만큼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진로의 공모가가 중요한 이유는 공모가에 따라 진로 인수시 참여한 재무적 투자자들의 풋옵션 행사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회사측에서는 내심 8만원대의 공모가를 희망하지만 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광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콜옵션 행사로 공모가가 5만 3000원 수준에서 결정된다면 풋옵션 행사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현재로써는 공모가가 낮게 형성돼 풋옵션이 행사될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아직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이트맥주의 현재주가수준은 영업가치만 반영됐다"며 "진로의 재무적부담만 해소된다면 지분가치가 부각되어 급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19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하이트맥주의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11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