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세는 공연이다.
대우증권은 오는 21일 '뮤지컬 투자설명회'를 열어 투자설명회와 함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시연할 계획이다. 대우증권측은 "지난 11일 예약접수를 시작해 90% 이상 예약이 찬 상황"이라며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분위기를 전해왔다.
또 삼성투신운용은 한국씨티은행과 오는 19일 '2008하반기 국내 주식시장 전망' 강연과 일본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한국 첼리스트 허윤정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색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투자설명회도 있다.
현대증권은 지난 10일 스타벅스 종로 적선점과 삼성역점에서 자산관리세미나를 열고, 이달 수도권 7개 스타벅스 지점에서 자산관리세미나를 개최한다.
최철규 현대증권 상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문화서비스도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며 “최근에 실시한 영화와 함께하는 투자설명회를 비롯, 다채로운 컨텐츠를 기획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선 이같은 이색 트렌드가 투자설명회 본연의 목적을 희석시키거나 무모한 투자심리 확산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증권사들로선 "기존 투자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행사고, 고객 서비스 차원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