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현물 국채(JGB)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045%포인트 하락한 1.835%를 기록했다. 국채 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67엔 오른 133.15엔으로 장중 고점에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일본은행(BOJ)이 경기하방 위험과 물가 위험을 동시에 보고 있으며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과는 여건이 다르다고 발언한 덕분에 연이틀 중단기물로 매수세가 지속됐다.
또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한 양상을 보인 가운데,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별무리 없이 통과하자 수급여건 개선 기대가 확산됐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JS)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서 미국 금리인상 전망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장기물 쪽으로도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이날 20년물 국채 입찰은 최저 낙찰가격이 99.85엔으로, 당초 시장의 예상치(99.80~99.85엔) 상단을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격은 99.98엔으로 최저가와의 차이인 '테일(tail)'이 0.13엔으로 5월 입찰 때(0.24엔)와 비교하면 크게 줄어들었다. 다만 응찰률은 3.69배로 5월의 4.29배보다 저조했으나 어느 정도 예상했던 수준.
낙찰 결과가 나온 뒤 기관들 사이에서 신규발행 20년물 국채는 100.407엔(금리 2.370%)까지 오르며 거래됐다가 장 마감 시점에는 99.932엔(금리 2.405%)으로 다소 주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