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건전성 개선추세는 지속
비경상적 요인이 소멸하면서 그 폭은 줄었지만 신용카드사들의 흑자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1/4분기 5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6358억원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행했던 비경상적 요인인(신한카드의 법인세 감면효과 5200억원 등)이 소멸함에 따라 전년동기(1조1229억원) 대비 43.4%(△4871억원) 감소했다고 했다.
영업이익은 6988억원으로, 대손상각비가 증가하고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영업수익 감소등으로 전년동기(7134억원) 대비 2.0% 감소했다.
자산건전성은 3월말 현재 연체율은 3.52%로 지난해 말(3.79%)에 비해 0.27p 하락해 자산건전성 개선 제고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신용카드이용규모는 1/4분기 동안 전업 및 은행계 카드사의 이용금액은 전년 동기(96.9조원)에 비해 16.1%(15.6조원) 증가한 112.5조원으로 늘었다.
전업카드사 및 겸영은행의 발급 카드 수는 9,067만매로써 전년말(8956만매)에 비해 1.2%(111만매)가 증가했다.
이 중 1년 이상 전혀 사용실적이 없는 카드(휴면카드)는 총 카드수의 24.5%인 2224만매로서 2007년말(2290만매)에 비해 2.9%(66만매) 감소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흑자 기조는 금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나 이익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가맹점수수료 인하효과의 가시화, 카드사간 경쟁심화로 인한 마케팅비용 증가, 대손충당금 적립기준강화에 따른 충당금 추가 적립 등으로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이에 따라 금감원도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장기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할부채권과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 카드론 이용규모가 증가 추세에 있어 카드사의 건전성 및 자산 증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선제적 감독조치를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