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치무라 노부타가 일본 관방장관은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확인된 것이 2명이라고 밝혔다.
한 명은 무너진 건물에 깔려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건물에서 뛰어 나오다 트럭에 치어 숨졌다.
부상자도 속출했으나 이날 발표 때는 8명이 크게 다쳤는데 그 중 1명이 상태가 심각한 정도라고 전했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사람들은 훨씬 더 많은 수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륙 지진'으로 명명된 이날 진원과 가까운 지역에서는 건물이 붕괴하고 수도관이 파열되었으며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 소식이 접수되고 있다고 일본 매체들은 전했다.
또 이날 일본 당국은 고속도로를 폐쇄하고 초고속열차 운행을 중지시켰다.
약 500킬로미터 남쪽으로 떨어진 일본 수도인 도쿄에서도 건물이 흔들릴 정도였다.
기상청은 내륙 지진인 만큼 진원지 근처에서는 산사태와 함께 건물이 붕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첫 강진 발생 이후 1시간 내에 40여 차례의 여진이 계속 발생했다.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여진이 앞으로도 더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경보는 발령하지 않았는데, 미국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에서는 지역적인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진앙지 수 백 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에서는 파괴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앗다.
한편 일본 당국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 근처에 위치한 미야기현의 오나가와 원자력 발전소는 손상을 입지 않았으며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원전 가동을 담당한 토호쿠전력은 일단 가동을 중단하고 손상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