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국가통계국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7.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7.8%~8.0% 수준보다 더 완만해진 것이다. 4월 상승률은 8.5%로 2월 기록한 12년래 최고치 8.7%에 근접한 상태였다.
5월 도시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7.3% 수준이었으며, 농촌지역의 경우 8.5% 상승했다. 식료품 가격이 19.9% 급등한 반면 비식료품 물가는 1.7% 상승하는데 그쳤다.
소비재 물가가 9.8% 올랐고 서비스 물가는 1.3% 상승했다.
피복류 물가가 1.5% 하락했고, 가정용품 및 서비스 물가는 2.8% 올랐다. 소비재 중 내구재 가격은 1.3% 올랐다.
한편 운송 및 통신물가는 1.6% 하락했다. 이 중에서 자동차용 연료 가격은 8.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락 및 교육 등 서비스 물가가 1.2% 하락한 반면, 주거비용은 7.1% 상승했다. 특히 수도, 전기 및 연료 가격이 7.9% 증가했다.
1월부터 5월까지 전체로 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1%에 달했다. 도시의 경우 7.7%, 농촌이 8.8% 상승률을 기록했다. 식품가격은 이 기간 21.0%나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