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김포~제주간 항공요금은 10만원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해 다음달 1일(발권일기준)부터 국내선에도 유류할증료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지난 2004년 8월 이후 지속적인 물가 및 유가상승에도 고객 부담을 감안하여 국내선 항공료의 인상없이 각종 비용절감 및 경영효율 향상 등의 자구책을 시행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기록적인 유가상승에 따라 올 1~5월 국내선사업의 누적 적자가 이미 200억원에 달하는 등 경영환경의 악화로 불가피하게 국내선에 유류할증료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노선 구분없이 싱가폴 항공유 가격의 등락에 따라 2개월 단위로 부과요금이 변경되며, 오는 7~8월 동안에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하여 편도당 1만5400원의 유류할증료가 적용된다.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국내선에 유류할증료를 부과키로 함에 따라, 현재 8만8400원(공항세 포함)인 김포∼제주 주말 편도 기본요금은 10만3800원으로 17.4% 인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