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9일 LG화학이 GM의 하이브리드카용 2차 전지 공급자로 선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GM은 오는 2010년 11월부터 하이브리드 컴팩트카인 Chevy volt를 양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6월 미국 GM이 개발 중인 플러그인(Plug-in)방식의 하이브리드카 '시보레 볼트'에 적용될 전지 개발업체로 선정됐었다.
LG화학은 지난해 12월 현대차와 '아반떼 하이브리드카'의 리튬 폴리머전지 공급업체로 단독 선정된 데 이어 현재 '소나타 하이브리드카'에도 배터리 납품을 추진중이다.
이와관련 이응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GM과의 공급 계약에 따라 중대형 2차 전지가 LG화학의 차세대 수익원이 될 전망"이라며 "세계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도요타의 지난해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46만대이고, 중대형 2차 전지 가격은 대당 100만~800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정보전자 사업부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2차 전지, 편광필름 시황 호조 및 설비 증설 효과 등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내년 출시되는 하이브리드 차량용 리튬폴리머전지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진출 및 가시적 성과는 기업가치 상승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LG화학은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1.00% 오른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