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행장은 서울보증보험, 엘지카드 사장, 우리은행장 등 주요 금융기관 대표를 지낸 금융 전문가로, 부실 금융기업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구조조정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관료와 정치인 출신이 주로 맡아온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자리에 박 전 행장과 같은 금융, 구조조정 전문가가 취임하는 것은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와 구조조정 추진과 맞물려 상당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판단된다.
복지부 측은 이미 지난 주 청와대와 조율이 끝난 만큼 박 전 행장이 국민연금 새 이사장으로 임명되는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한편 국민연금 이사장이 임명되면서 복지부의 주요 산하기관으로 불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수장 자리도 조만간 내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