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의장이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기대감이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는 강경한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미국 거시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해 달러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입기업들의 결제 수요까지 겹치면서 오후들어 105.57엔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신용우려가 불거지면서 경계감이 지속돼 추가 반등하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27엔오른 105.52엔을 기록중이다. 오후들어 달러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105엔 중반선으로 올랐지만, 이후 제한적인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엔/유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03엔 하락한 162.45엔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유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에서 소폭 하락한 1.54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담당딜러는 "최근 레인지 범위의 고점까지 올라왔지만, 다소 반등의 여지는 남아있다"며, "하지만 상승하더라도 제한적인 상승 폭에 그칠 것이며, 버냉키 발언을 포함한 대외 요인은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