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20원대로 상승한 가운데 횡보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당국이 위아래를 막고 있는 형국이 이어지면서 환율은 위아래 어느쪽도 크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양상이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5분 현재 1021.90/1022.30원으로 전날보다 4.60/5.0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022.40원으로 전날보다 4.5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2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2.70원 상승 출발 후 꾸준한 하방경직성이 유지되면서 1020원대 지지를 비교적 확고하게 딛고 일어서고 있다.
당국의 레벨인식이 어느쪽으로 기울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일단은 1010원대 아래로는 부담스럽고 1030원 이상의 급등도 원치 않는 쪽으로 잡혀있어 이러한 레벨대를 시장은 확실히 인식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1830선 아래에서 소폭의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고 외국인은 1200억원이 넘는 주식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일단 큰 폭의 상승 하락이 제한되면서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그다지 큰 재료가 없어서 환율이 횡보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아래위가 다소 막혀 있어 한쪽으로 치우치는 장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당분간 환율은 1010원~1030원 레벨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당국 의지에 따라 시장이 쫓아가는 양상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