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남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투자 유망한 중소형주로 코오롱 S&T중공업 한솔LCD 풀무원 세아베스틸 풍산 호텔신라 등 7종목을 꼽았다.
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월 국민연금이 아웃소싱 자금을 투입한 직후 순매수한 종목들의 특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순매수한 종목들은 시가총액 5000억~1조원 가량, 1/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 가량 증가한 실적호전, ROE가 개선 등이 특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PER, 저PBR 등 밸류에이션 매력은 순매수 종목 선정 기준이 아니었다"며 "이들은 주로 소형주에서 나타나고, 국민연금이 매수한 중형주는 고PER 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 애널리스트는 "일반적으로 중소형주의 성과는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이 활발해지면서 대형주 대비 초과수익이 나타난다"며 "KOSPI 지수가 상승하는 가운데 돈이 많아지게 되면 매수심리가 지수관련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확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소강국면을 보이고 있고 이달말 이후로는 대규모 환매도 예상되지만 국민연금의 자금집행이 중소형주 초과수익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