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계속되는 벌크 호황으로 자회사인 STX팬오션과 STX(대련)조선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
■ 선박 블록공장 공사 재개로 성장의 불확실성 해소
STX중공업이 마산시 수정만 일대에 24만m2 규모로 조성 중인 선박 블록공장의 공사가 조만간 재개될 예정이다.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로 7개월여 동안 공사가 중단되어 왔으나 주민투표 결과 유치가 확정됐다. 이번 공사 재개는 STX조선의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조선업체는 수주호조에도 불구하고 블록업체의 조선업 진출로 블록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STX조선 역시 점증하는 인도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블록 확보가 필수적이다. 건조능력은 플로팅 도크 도입과 신공법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올해 60척의 인도가 예상(2007년 49척)되며 5월까지 25척을 인도해 목표 달성은 무난하다. 2009년에는 추가적인 플로팅 도크와 skid berth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건조능력은 더욱 증대될 것이다. 따라서 블록 소요량도 올해 70만톤에서 2010년 130만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신규 공장을 통해 연간 50만톤 규모의 블록이 확보됨에 따라 고성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STX조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60,000원을 제시한다. 자체 영업가치에 PER 10배를 적용하였으며, STX팬오션, STX중공업, STX에너지 등 자회사의 가치를 합산해 산정했다.
■ 자회사의 성장으로 기업가치 증대
7,000 포인트를 하회했던 BDI는 반등에 성공해 11,000 포인트를 넘어섰다. 계속되는 벌크 호황으로 자회사인 STX팬오션과 STX(대련)조선의 성장이 기대된다. STX팬오션의 올해 순이익 컨센서스는 7,625억원으로 무려 81.6% 증가가 예상된다. 1분기에 이미 2,76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STX조선으로의 지분법이익도 786억원이 발생했다. STX(대련)조선의 벌크선 수주도 계속되고 있다. Clarkson에 따르면 현재 수주잔고는 77척이며, 67척이 벌크선이다.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되는 2009년부터 연간 1조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선종 단순화로 수익성 개선도 용이할 전망이다. STX Norway에서의 지분법손실은 Aker Yards의 흑자전환에 따라 4Q07 464억원에서 1Q08 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지분법손실에 대한 리스크는 대부분 해소됐다. 2분기에는 Aker Yards Ukraine Holdings 지분매각 차익도 실적에 반영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