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국의 물가 우려 발언으로 줄곧 하락세를 나타내던 환율은 오후들어 당국자의 환율 하락우려 발언에 영향받으면서 상승으로 돌아서면서 장을 마쳤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17.30원으로 전날보다 0.40원 상승 마감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018.00원으로 전날보다 0.1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17.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10원 상승 출발후 바로 반락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냈고 장중 1010.40원까지 하락하는 등의 모습이 나타났다.
그렇지만 물가우려 발언으로 촉발된 환율 하락세는 다시 당국자가 환율 하락을 우려하는 발언을 내놓자 상승으로 돌아서는 당국자 리스크에 민감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재정부의 손병두 외화자금과장은 이날 "“최근 환율 급락은 수급이 아닌 완전히 심리에 의한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환율의 상승반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시장참여자들은 당분간은 환율을 위로도 아래로도 크게 움직이는 것을 원치 않는 당국자 입장이 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