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리은행장에 현재까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이종휘 전 수석부행장이 내정되면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3개 자회사까지 모두 우리은행 출신들로 CEO가 구성되는 셈이다.
광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송기진 현 우리은행 부행장을 차기 광주은행 은행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은행 은행장 후보로 확정된 송기진 우리은행 중소기업담당 부행장은 1952년생으로 벌교상업고등학교,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송 후보는 지난 1971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일선 지점장을 두루 섭렵한 뒤 수원 기업금융 본부장, 영업지원단장을 거쳐 2004년 4월부터 우리은행 부행장으로 재임중이다.
그는 건국대학교 시절 총학생의장, 상업은행 입행 후에는 노조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기술보증기금 운영위원회 위원, 신용보증기금 운영위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송 후보는 우리은행에서 약 38년간 근무했고 특히 기업금융 담당 부행장으로 재임하면서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컨설팅을 제공,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등 기업금융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경남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도 이날 오전 문동성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문 내정자 경남 마산 출신으로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 문리대를 나와 우리은행 국제업무지원단장, 부행장을 거쳐 현재 이스타투자자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정통 금융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 후보는 오는 26일 경남은행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경남은행 제10대 은행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