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KDF에 넘길 구조조정 기업 주식으로는 하이닉스만 예시됐을 뿐 현대건설까지 포함할 것인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매각 절차에 들어간 대우조선해양은 그대로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만호 산업은행 경영전략부장(이사대우)은 3일 낮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거액 장기 저리 대출을 줄이는 등 공기업 관련 자산을 신설될 KDF에 넘기면 NIM이 0.3% 수준에서 연말에는 1% 수준으로 올라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반은행 평균치 2.7%대에는 못 미치지만 수익성이 꾸준히 올라 갈 경우 정부 지분 매각에 탄력이 생길 전망이다.
산은 일부 관계자들은 수익성 위주의 영업으로 돌아서지 않더라도 무수익 여신을 줄이고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는 낮은 수준의 변화만 주더라도 NIM이 크게 올라 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 민영화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KDF로의 자산 부채 이전과 관련해서는 기업은행을 뺀 모든 비상장 공기업 주식을 넘기고 산금채 이자비용 부담도 넘기되 이렇게 되면 수익모델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매각가치가 있는 구조조정 기업 주식 일부를 이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은은 또한 우리 금융권에서 국제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 왔던 것처럼 단기적으로 아시아지역 을 주름잡는 리저널 IB로 발돋움 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무대를 누비는 대형 투자은행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금융수요가 높은 아시아지역 해외 영업거점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산업은행 기업가치와 관련, "순 자산 가치가 18.5조원에 이르고 PBR에 따른 가치가 20조원에서 27조원으로 추산된다"며 "KDF에 출자하는 지분 매각 때보다 경영권을 매각하는 51% 매각 때는 경영권 프리미엄과 수익성과 경쟁력 극대화에 따라 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앞서 산은은 김종배 부총재 주재로 이날 오전 민영화 전진대회를 갖고 기필코 성공적인 민영화를 달성하기로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