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중국 정책당국자가 인플레이션 압력 제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한 가운데 이번주들어 위앤절상이 다시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주말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의 한 정책관계자는 "아마도 연내에 금리를 인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대신 무역수지 흑자와 신용시장 내 유동성 과잉을 해결하기 위해 위앤화 절상을 더 감내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3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중심환율(Central Parity)을 6.9295위앤으로 전일 6.9372위앤보다 0.0077위앤 낮게 고시했다.
전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 거래에서 6.9330위앤을 기록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거래는 6.9323위앤부터 6.9369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주요통화대비로 혼조세로 마감했다.미국 5월 ISM 제조업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소폭 상회해 달러화에 호재가 됐지만, 영국 금융기관의 디폴트 관측이나 S&P의 미국 대형 IB 등급 하향조정 등으로 신용우려가 재발됐다.
이날 엔/달러는 104엔 중반선으로 떨어졌고, 엔/유로는 162엔 초반선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달러/유로는 1.55달러 초반선으로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쓰촨성 대지진으로 인해 7만명 이상이 사망자와 1만명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했지만, 이번 강진이 중국 경제에 미치는 파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58년래 최대 인명 피해를 기록한 자연 재해로 인해 인플레이션로 인한 시름은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