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는 이러한 우려요인등이 최근들어 해소돼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는 지난 2년간 탁월한 원가 경쟁력으로 경쟁업체보다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으나 지난해 4/4분기부터 원가 경쟁력이 하락하면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DRAM(D램) 66나노공정 수율 하락과 48나노 Nand(낸드) 플래시 적용 지연 등 자체적인 원가 경쟁력도 저하된 상태였다"며 "여기에 프로모스와의 협력에 대한 불확실성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그렇지만 이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하이닉스의 우려 요인들이 최근들어 해소되고 있어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단 그는 하이닉스의 DRAM 66나노 공정이 안정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80나노에서 66나노로 전환하면서 10여 가지의 공정 및 물질을 교체하면서 수율 안정화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됐다"며 "그러나 공정 적용 후 3/4분기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고 있고 66나노 공정 비중이 지난해 말 40%에서 1/4분기 말에는 60%로 확대된 점을 감안할 때 2/4분기부터는 66나노 공정 수율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Nand 플래시 48나노 적용으로 자체 원가경쟁력도 갖출 것으로 덧붙였다.
그는 "기술적인 문제로 48나노 공정 적용이 지연되면서 원가절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2/4분기부터 48나노 공정이 정상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16Gb에 적절히 대응 할 수 있고 원가도 큰 폭으로 절감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이 애널리스트는 대만 프로모스와의 제휴로 하이닉스의 D램시장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05년부터 이어온 위탁생산이 중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이닉스의 성장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돼 왔다"며 "하지만 이번에 기술 이전이 결정되고 추가적인 지분 투자도 이뤄지면서 설비투자 부담을 줄이고 프로모스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하는 등 DRAM 시장 내에서의 입지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이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3/4분기 흑자 전환도 점쳤다.
그는 "메모리 가격 호조와 원가 경쟁력 확보에 힘입어 2/4분기부터 적자 가 축소되고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3/4분기와 4/4분기에는 각각 968억원, 2064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며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그는 "지난 3월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나타날 수 있지만 메모리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고 그동안 우려감으로 작용하던 원가 경쟁력 및 프로모스와의 제휴가 해소됨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세는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