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우리은행 황정한 과장,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등 7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2일 00시 21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19.60~1039.3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17.00원, 최고 1020.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35.00원, 최고 1040.00원 전망
▷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 원/달러 환율 1020.00~1035.00원 전망
국제유가가 꼭지점을 찍었다는 인식도 일부 있으나 아직은 국제유가의 절대가격이 높아 결제는 꾸준하게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환당국의 스탠스가 환율 하락요인으로 지속 작용하는 모습을 보여 이 또한 감안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단은 시장에 큰 변수를 줄 재료는 별로 없지만 국내 주식의 외국인 매수세, 아시아 통화대비 달러 강세 움직임 등이 나오고 있어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유가가 잠시 조정세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점이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 강한 하방경직성은 유지된다. 환율 레벨이 점점 낮아질수록 네고 물량 출회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 이번주 원/달러 환율 1020.00~1040.00원 전망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1020~1040원대의 박스권 거래가 예상된다. 지난주 외환시장은 국제유가 급등과 결제수요 속에서 1050원대까지 급등하기도 했으나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개입 등으로 1024원까지 급락하는 등 하락 조정장세가 펼쳐졌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의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환율의 하향 안정이 예상된다. 일단 1040원대가 고점으로 저항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국제유가와 국내외 주식시장과 외국인들의 주식 매매에 따라 등락이 1020원선에서 지지력을 보이며 등락이 예상된다. 원/100엔 환율은 960~980원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 원/달러 환율 1020.00~1040.00원 전망
당국의 의지가 환율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으나 최근에는 매도개입을 단행하면서 시장은 당국이 스탠스를 바꾼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시장은 달러 매수세가 강하다. 1050원대를 경험한 시장참여자들이 현재 레벨은 다소 낮다고 판단해 결제수요들이 다시 나올 수도 있는 장세다. 경상수지 적자 구조도 달러매수세를 끌어당기고 있다. 당국의 강력한 실매도 개입이 없는한 1020원 아래로 가기는 힘들다. 당국변수만 없다면 1040원 시도를 꾸준히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우리은행 황정한 과장
: 원/달러 환율 1017.00~1040.00원 전망
시장상황은 아직 위쪽으로 보인다. 수급상 결제가 우세하다. 당국 스탠스 반응으로 네고 매물 나오고 있지만 상승추세는 여전히 살아있다. 외환당국의 의지가 중요해 보인다. 앞으로도 당국의 입김은 세질 것이다. 당국 실개입이 없는 한 하락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월말네고 물량등 포지션이 더 공급되는 상황이 오면 더 밀릴 수는 있다. 1020원 초중반 지지는 이어질 것이다. 아래쪽으로 밀리더라도 확고한 지지선들이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1020원선은 3개월정도 지지되고 있는 레벨이다.
▷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 원/달러 환율 1020.00~1042.00원 전망
상승추세는 일단 꺾인 것으로 보이지만 아래쪽에서 받쳐주는 실매수 세력들이 워낙 탄탄하다. 역외쪽이 상당히 달러 매수 기조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레벨이 하락했을 때 달러 팔자세를 조절해주는 세력이 있다. 수급상으로는 균형이 점점 맞아가는 형국이다. 당국의 스탠스 변화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느냐가 중요해 보인다. 그렇지만 국제유가가 불안해 결제수요가 하방경직을 탄탄하게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도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이 될 가능성이 크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020.00~1040.00원 전망
정부의 환율정책이 변화함에 따라 시장의 롱심리가 급격히 약화된 모습이다. 그러나 지난 주말 달러/원 반등 이전 레벨이었던 1020원대 중반이 지지됨에 따라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새로운 방향성 찾기에 고심할 듯 싶다.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물가에 계속해서 부담으로 작용한다면 정부가 다시 한번 구두성 개입에 나서면서 1020원선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다만 국제유가가 현재의 130달러선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1030원선에서 방향 탐색하며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020.00~1038.00원 전망
외환당국이 물가우려 발언을 쏟아내면서 고환율 정책의 거품들이 빠지고 있다. 이로인해 앞으로는 실수급이나 펀더멘털 장세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당국을 염두에 둬야하나 고환율 정책에 대한 우려감은 일단 희석됐다고 보면 된다. 현재 수급 측면에서는 국제유가가 높아 결제가 우위를 보여 달러 매수세가 우세다. 이러한 부분이 반영되면서 하방경직성이 유지될 것이며 국제유가가 오르면 환율도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환율의 가격 조정은 있겠지만 실수요가 견고해 많이 안 빠질 것이다. 국제유가가 많이 오르면 상승 시도 더 커질 수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