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약 50개 은행, 증권, 보험사 및 기타 금융기관들이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을 입었으며, 이 때문에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담보로 하지 않은 증권에도 영향이 발생해 금융시장 전체가 불안정해졌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그러나 자산담보증권의 가격이 일제히 조정을 받은 뒤 최근들어 하락세가 진정되는 조짐이라 이번 회계연도의 추가적인 손실 위험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도 함께 나온다.
신문에 따르면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이와 관련해 총 6450억엔 손실을 입음으로써 최대 손실을 냈으며, 부문별로 보면 상위 8개 은행들의 손실 합계액이 1조엔을 넘어서는 등 전체 손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노무라금융지주사도 2600억엔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는 등 미즈호와 노무라와 같이 미국과 유럽 자산담보증권 사업에 관여한 기관들의 손실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종에서는 총 3000억엔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지방은행 및 신용조합의 손실은 600억엔 미만이었다.
모간스탠리증권 일본지사의 채권리서치 담당은 "이들 증권에 대한 패닉 매도 흐름은 일단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금융기관들은 이제 서브프라임 문제 보다는 경기 둔화로 인한 부담을 더 크게 느끼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