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보고서를 통해 5월 중국 CPI 상승률이 약 7.6%~8% 정도로 12년래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2월의 8.7%나 지난 달 8.5%에 비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최근 중국 상무부가 조사한 자료를 인용, 채소와 육류 가격 하락세가 달걀 가격 상승과 곡물 및 식용유 가격 보합세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같은 둔화 배경을 설명했다.
5월 3주차에 신선채소 가격은 전주대비 5.6%, 육류는 0.3% 각각 하락했다. 달걀 가격은 1.7%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5월 들어 채소가격은 19.5%, 육류 가격은 0.3% 하락해 같은 기간 달걀 가격 2.5% 상승 및 식용유 가격 0.3% 상승 요인을 상쇄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중국의 급격한 CPI 상승률은 주로 식품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이었는데, 앞으로 공급이 개선되고 국제 가격이 안정된다면 전반적인 물가 압력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쓰촨성 대지진의 영향은 단기적으로 물가 상승 요인이 될 수는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