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결제수요가 아래쪽을 받쳤지만 오후들어 외환당국자의 물가를 감안해야한다는 요지의 발언이 환율 하락세에 영향을 끼쳤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37.00원으로 전날보다 0.70원 하락 마감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038.70원으로 전날보다 0.3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4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2.30원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큰 폭의 변동없이 소폭의 상승 하락을 반복하다 오후들어 당국자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락세를 다소 넓혔다.
기획재정부 최종구 국제금융국장은 "정부가 환율정책을 운용하는 데 있어서 물가 등 여러 가지 상황 변화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는 발언으로 물가를 중시하는 환율정책을 쓸 수 있음을 암시했다.
시장참여자들은 당국자 발언으로 인한 영향이 크게 작용한 상황이라 보면서 당국 스탠스 변화로 환율이 아래쪽으로 조금 더 밀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