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베트남 중앙은행인 베트남국가은행(State Bank of Vietnam, SBV)은 "총리의 승인에 따라 올해 환율 변동폭은 상하 2%로 조정되어 왔다"며, "중앙은행은 환율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고 경제가 필요로 하는 환율 수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의 환율 상하 변동 허용 폭은 지난 3월에 0.75%에서 1%로 확대된 뒤 이번에 다시 확대된 것이다.
이번 조치는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욱 높일 가능성이 있지만, 당국의 좀 더 유연한 경기과열에 대처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까지 베트남의 환율 변동 허용폭 확대는 사실상 통화가치 절상을 용인하는 것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되어 왔다. 베트남은 5월 인플레율이 25.2%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