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 대통령이 27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있고, 산은총재를 대통령에게 제청해야 할 전광우 금융위원장도 파리 영국 출장길에 있어 실제 제청은 오는 30일께 이뤄질 전망이다.
금융위 고위관계자는 28일 산은 총재 인선과 관련해 민유성 대표와 또 한분이 경합을 벌였고 결과적으로 민 대표가 유력하다는 점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다만 "대통령께서 결정을 하고 출국했다면 지시를 하고 가셨을텐데 아직 청와대 쪽에서 연락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산은 총재는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따라서 전 위원장이 해외출장에서 돌아오고 이 대통령이 방중 일정을 마치는 오는 30일께 제청이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 1973년 경기고와 1981년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엔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을 마치고 1981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에 입행했다.
이후 지난 1991년 리먼 브라더스 서울사무소장, 환은스미스바니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는 우리금융지주 재무담당 부회장(CFO)을 역임, 당시 전광우 현 금융위원장(당시 전략담당 부회장)과 함께 발을 맞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