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전환하며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 이상의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외국인 증시 매도세 속에 1800선을 하회하고 있어 환율에는 상승 요인으로 꾸준히 작동하고 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1분 현재 1049.20/60원으로 전날보다 1.60/2.0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050.30원으로 전날보다 1.0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46.5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10원 하락 출발했고 이후 보합권에서 다소 혼조세를 보이다가 강한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1050선 돌파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일단은 큰 재료에 대한 영향력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수급에 의해 밀고 당기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1040원 중후반 강한 하방경직성이 유지되고 있다.
국내증시는 1790선까지 밀리면서 전일비 30포인트 이상 하락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1700억원이 넘는 주식매도세를 보이며서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결제수요가 꾸준하게 유입되면서 수급에 의해 상승세가 견인되고 있다고 보면서 국내 증시 하락세가 환율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 거래량이 다소 한산한 가운데 환율이 위 아래로 움직이는 폭이 제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수급상 달러 매수 요인이 큰 만큼 제한적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1045~1060원 부근 박스권 등락이 일단 유력해 보이고 상승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나타나고 있는만큼 큰 폭의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