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1,000원으로 상향
LG텔레콤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000원으로 높인다. 2008년 EPS 추정치를 9.2% 상향조정했다. 목표 PER는 성장 둔화와 규제환경 악화를 반영해 2006년과 2007년 평균 PER를 12% 할인한 9.6배를 적용했다.
투자 포인트는 네 가지다. 1) 소매 위주의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 EV-DO r.A (Evolution data only revision A) 서비스 본격 출시로 데이터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3) 2008년 이익 기준 PER는 8.3배로 Valuation 매력이 높다. 4) 2007년부터 주주이익 환원을 시작해 주당 300원을 지급했으며 2008년에는 2007년 수준 이상의 배당금 지급이 예상된다.
- 2008년 수익 추정 상향
이 회사의 경영전략 변화와 최근 경쟁 완화 추세를 반영해 2008년 순이익 추정치를 9.2% 상향조정한다. 2008년 수익성을 좌우할 가장 큰 변수는 r.A 단말기 보조금 부담이다.
향후 경영전략으로 ‘성장과 수익의 균형’ 강조
LG텔레콤은 향후 경영전략으로 ‘성장과 수익의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동사는 2008년순증 가입자 목표로 40만명을 제시했고 2008년 말 누적 시장점유율은 2007년 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순증 점유율 30%’를 목표로 제시했던 2007년보다 한 발 뒤로 물러선 전략이다.
- 풀브라우징(Full browsing)으로 무장한 3G 서비스 ‘오즈’ 출시
LG텔레콤이 지난 4월 초 출시한 3G 서비스 ‘오즈’는 이동전화 기반 무선인터넷에서도 유선인터넷과 동일한 수준의 웹 컨텐츠 이용 환경을 구현해 인터넷 검색, 이메일 등을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월 6,000원의 정액요금제를 출시해 요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2008년 1분기 LG텔레콤의 데이터 ARPU가 2,973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정액요금제 가입자 증가에 따라 데이터 ARPU가 레벨업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매출 증가로 연결되는 것은 2009년부터 가능할 것이다. 현재까지 가입자가 15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2.2%에 불과해 가입자 기반 확대에 시간이 필요하고 연초 문자메세지 요금 인하에 따른 상쇄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