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기획재정부의 공기업 구조조정안과 함께 발표할 계획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늦어도 6월초엔 산은 민영화 방안을 먼저 발표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오전 금융위 기자실에 들러 산은 민영화 방안 발표가 연기된 데 대해 "기획재정부의 공기업 구조조정안 발표와 함께 산은 민영화 방안을 발표하려고 했는데 최근 소고기 파동 때문에 미뤄져서 우리 스케줄도 함께 미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산은 민영화 발표를 연기하는데 대해 부처간에 이견이 있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어 이같이 적극 해명하고 나선 것.
이 부위원장은 "이미 부처간 협의는 다 됐고 재정부의 공기업 구조조정안이라는 큰 그림 속에서 함께 발표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기업 구조조정안 발표가 너무 늦어지면 6월초에는 협의를 통해 산은 민영화를 먼저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오는 26일 열리는 당정협의회에서의 논의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금융위는 당초 산은 민영화 방안을 오는 23일 오전 브리핑 이후 26일 당정협의회를 거쳐 발표할 계획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