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fo가 발표한 재계신뢰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것이나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로 급등한 것이 부담이 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가 의사록을 통해 향후 성장 및 인플레 전망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을 드러내자 달러 약세는 더욱 연장됐다.
이날 달러/유로는 마감을 앞두고 1.58달러에 접근해 1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반면, 주가 급락 속에 엔/달러는 103엔선을 하회했다. 호주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96센트를 상회해 강세를 유지했다.
이날 달러화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48포인트, 0.66% 하락한 71.93포인트를 기록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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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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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5652.... 103.58.... 162.17.... 1.9684.... 1.0370.... 95.84
21일 1.5789.... 102.97.... 162.63.... 1.9717.... 1.0249.... 9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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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국제유가 역시 나흘째 연속 최고치 신기록 행진을 계속하며 133달러를 돌파해 달러를 압박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7월 인도분은 전일종가대비 4.19달러, 3.25% 급등한 배럴당 133.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당분간 금리인하는 없을 것임을 시사하는 동시에 실업률과 성장 전망 그리고 물가 전망이 예상보다 악화될 가능성을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사록에 따르면 2008년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당초 1.3~2%에서 0.3~1.2%로 하향조정됐다. 2009년에는 2~2.8%로 정도 성장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9년 인플레이션 전망은 소폭 상향수정됐다.
물론 인플레이션 우려를 강조해 단기적으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어들었음을 신호한 것은 달러화를 어느 정도 지지하는 역할을 했다.
연준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2008년 근원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기존 2~2.2%에서 2.2%~2.4%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2009년에는 1.9~2.1%로 전망해 올해에 비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독일 Ifo는 5월 재계신뢰지수가 전월 102.4에서 상향된 103.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은 101.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결과는 이를 크게 상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