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급등세를 보이던 오전중 외환당국의 실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나오면서 장을 눌렀고 오후에는 한국은행 고위관계자의 발언이 가세하면서 환율은 결국 내림세로 반전됐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42.20원으로 전날보다 2.80원 하락 마감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042.90원으로 전날보다 3.7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국제유가 상승과 NDF 선물환율 급등 영향으로 급등 출발했고 이후 장초반 1057.3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렇지만 환율 급등을 우려한 외환당국이 2~5억달러 정도의 달러 매도 개입을 단행하면서 장을 짓눌렀고 환율 상승폭을 급속히 축소시켰다.
이후 양방향으로 다소 변동성을 보이던 환율은 오후들어 한국은행 고위 관계자가 환율 상승을 우려하는 발언이 전해지면서 하락반전해 결국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는 1850선이 무너지면서 1%넘는 하락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2000억원이 넘는 증시 매도세를 보였다.
시장참여자들은 하루동안 외환당국의 개입성 재료들이 장을 흔들었다고 보면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롱심리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