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국제유가가 127달러를 상회하며 종가 기준으로 최고가를 돌파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중됐고, 씨티그룹이 월가 대형 투자은행들의 실적을 하향 조정해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최근 미국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다는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아시아 증시는 미국 증시와 함께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차익실현 욕구를 해소하면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일본증시는 최근 랠리가 과도했다는 기술적 분석이 제기되면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오늘밤 발표될 생산자물가지수(PPI)를 확인하고 가자는 관망세 또한 목격됐다.
홍콩증시는 투자자들은 지난 6거래일동안 700포인트 가까이 급등해 차익매물이 출회됐고, 대만과 중국 증시가 급락하자 오후들어 2% 이상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은 대지진 영향으로 투심이 얼어붙이면서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 4% 이상 급락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5/20)]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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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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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4,160.09... -109.52 (-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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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399.84... -4.41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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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443.16.... -161.25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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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48.08... -9.06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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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9,068.89... -226.31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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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994.90... -40.10 (-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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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5,142.52... -599.71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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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3,953.45... -414.25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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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현지시간 3시30분 기준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은행주와 부동산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최근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돼 급등세를 보였지만 이날 유가 부담 속에 차익실현이 이뤄졌다. 부동산 개발업체 수익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중국 기업들의 재산 피해 규모가 점점 알려지면서 투심이 얼어붙었고 지진 피해 복구 수혜주 위주로 차익실현이 이뤄지면서 급락했다.
전날 중국 신식산업부 시궈화(奚國華) 부장은 쓰촨성 대지진 참사로 인해 1만 4207개의 기업이 약 670억 위앤(95억 달러) 규모의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투심이 위축되면서 급락했다. 본토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였고 지지선이 2만 5500선이 무너지자, 지수는 급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중국의 대지진 참사로 인해 시멘트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금융주와 기술주가 조정을 겪으면서 급락했다. 최근 양안관계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했지만, 이날 투자자들은 전반적인 아시아 증시 약세 속에 투자자들은 차익실현 양상을 보였다. 정부가 석유제품과 공공요금을 인상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져 악재로 작용했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 시티그룹이 대형 은행들의 실적을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금융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 일본증시는 전날 유가 급등 부담 속에 차익실현이 이뤄지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