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40%로 전일대비 0.09%포인트 상승,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46%로 0.10%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40틱까지 하락한 후 현재는 33틱 하락한 106.79에 거래되고 있다.
채권시장은 오전에 흘러나온 재정부의 단기외채 규제 충격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정부가 단기외채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정부가 외채의 증가에 대해 주시하는 상황에서 외채가 쉽게 줄어들지 않자 올해 초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손비인정비율 축소에 이어 또 다른 외화차입 규제 대책을 내놓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조치로 시장은 달러자금 경색에 다시 한번 몰려 지난해와 같은 스왑시장 발 패닉 상황이 재현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채권금리는 폭등, 국고채 3년물이 전일대비 0.09%포인트 오른 5.40%에서 호가되고 있다.
특히 국고채 10년물 입찰 후 낙찰 받은 기관들이 국채선물 매도에 나서면서 국채선물을 장중 40틱까지 하락했다.
외국인들도 장 초반 순매수했던 국채선물을 반 이상 환매해 현재는 588계약의 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스왑시장도 CRS금리가 폭등하며 스왑베이시스(통화스왑-이자율스왑)이 다시 200bp대로 확대됐다.
CRS 모든 구간이 23~28bp까지 금리가 올라 1년물이 3.20%, 2년물이 3.025%, 5년물 3.67%, 10물은 4.10%까지 금리가 치솟았다.
스왑베이시는 1년물이 전일대비 33bp 확대된 220bp를 기록하고 있고 2년물은 -232bp로 35bp 벌어졌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작년 패닉 상황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아직도 팽팽하다"면서 "글로벌 크레딧 시장이 안정되는 이 시점에서 정부가시장을 불안하게 만들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외채를 줄여 외은지점이 아예 대출을 못받게 하려는 것인지 이건 완전히 금융시장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로 가면 스왑과 연계된 국채, 통안채가 더 소화되기 힘든 것은 불 보듯 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