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시중은행들의 카자흐스탄 같은 개도국 진출이 늘고 있고, 주식투자자들은 베트남 등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 투자자와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금융위로서는 이같은 대응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위원장은 또 "금융위 직원들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브라운 백'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어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및 정책 등을 앞서 파악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도 제안했다.
이날 유재훈 대변인은 금융위 주간업무계획을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공시 및 불공정거래 관련 제도와 운용에 관한 종합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요 검토과제로는 기업부담 완화 및 맞춤형 공시,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기능 강화, 신속한 조사 및 처리절차, 제재의 실효성 제고 등을 꼽았다.
또 외부감사대상 축소, 국제회계기준 도입관련 법령정비, 회계감독 강화방안, 재무정보 공시합리화 등 회계제도 선진화방안을 마련해 오는 22일 회계제도선진화 추진단(단장 증선위원)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CEO 인선과 관련해 "금융공기업 CEO인선의 시금석이라는 측면에서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만 답했다.
아울러 "감독원 인사는 나름대로 진전이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임절차 등이 달라 시기적으로 한꺼번에 발표하는게 아니라 절차가 끝나는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은행과 여타 공기업CEO들 역시 발표시기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