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와 현대모비스 목표주가 역시 각각 1만3800원에서 1만4300원으로, 11만2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각각 높였다.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기존 955원에서 1020원으로 높인 데 따른 것이다.
서성문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현대차는 2개월 연속 미국 판매가 증가하고, 해외공장 판매가 2개월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있다"며 "내수판매 모멘텀 또한 i30, 제네시스 등 신차에 대한 시장 반응이 매우 양호해 강세를 지속중"이라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차량용 IT 분야 개발을 위한 파트너로 현대 기아차를 선정한 것은 현대차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증거"라고 덧붙였다.
그는 고유가로 인해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수출 시장에서 상대적 수혜를 입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의 완성차업체들은 연비가 우수한 차량을 판매중이기 때문에 고유가로 인한 상대적 수혜를 입고 있다"며 "주된 수출제품이 고효율 소형차(작년 평균 수출단가 1만1886달러)이기 때문에 고유가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투증권은 현대모비스를 자동차 부품업체 중에서 톱픽(Top pick)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장 적고 6~7월 파업시즌을 앞두고 노사분규 발생 위험이 가장 낮다는 것이 이유다.
대우차판매에 대해서도 송도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중이고 4월 GM대우의 내수판매가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반전해 2/4분기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톱픽으로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