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인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지만 일단은 1040원 지지가 비교적 확고한 가운데 일시적으로 하락 반전하는 등 양방향이 열려 있는 모습이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어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9분 현재 1043.90/1044.30원으로 전날보다 0.30/4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단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1044.60원으로 전날보다 1.0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42.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2.70원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1037.60원까지 단기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꾸준한 결제수요와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환율은 다시 1040원대 지지를 확인하면서 1047.8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일단은 결제수요가 지난주에 비해 크게 나오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달러 매도를 하려는 세력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환율은 달러 매수 심리가 시장을 지배하는 움직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장초반 약세를 딛고 1840선을 회복하면서 전일비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고 있고 외국인은 600억원 가까운 주식 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그나마 환율에는 상승폭을 제한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상승추세 유효한 가운데 아직 시장심리가 롱으로 치우쳐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결제수요는 많이 얇아진게 사실이지만 달러 매도 심리가 너무 얼어붙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네고 물량도 조용해 환율은 상승쪽 움직임이 우세하고 역외쪽도 달러 매수 후 매수 관점을 지속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일단 장초반 1050원대 막혔던 부담감으로 환율이 아래쪽으로 가긴 했지만 일단 상승추세가 장을 압도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1040~1050원 부근에서 레벨폭을 조절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