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까지 메모리시황개선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프로모스의 이탈 가능성이 제거됨으로써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글로벌 DRAM(D램)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더불어 1~2위를 경쟁하는 톱 티어(Top Tier)로서의 위상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그는 "프로모스가 엘피다와 연합할 경우 하이닉스의 시장점유율 하락이 우려됐으나 프로모스가 2009년 54nm 생산을 시작하면 하이닉스는 최대 월7만장까지 파운드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D램 생산규모 능력이 삼성전자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끌어올려 대등한 수준에서 경쟁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아이서플라이(iSuppli) 자료에서도 지난 4/4분기 하이닉스와 프로모스의 시장점유율(물량기준)을 단순합할 경우 27.6%로서 삼성전자 23.9%를 넘는다.
물론 금액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여전히 1위이고 하이닉스가 프로모스의 일부 Capa만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2위에 머물지만 향후 삼성전자와 대등한 규모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함께 하이닉스는 "지난 3년간 프로모스로부터 2억5000만달러의 로열티 수입과 파운드리 이익을 거뒀다"며 "내년부터 프로모스가 54nm 양산을 시작할 경우 향후 3년간 약 5억달러의 로열티 수입과 파운드리 이익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하이닉스는 전일 공시를 통해 대만 프로모스와 지분투자를 포함한 기술협력과 파운드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