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로화가 2개월 최저치로 추락한 가운데, 엔/유로는 160엔 선이 무너졌다.
전날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등 속에 급락해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된 가운데 뉴욕 외환시장에서 목격된 달러 매도-엔 매수 흐름이 아시아 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22엔 하락한 104.38엔을 기록하고 있다. 크로스통화 거래로 엔이 강세를 보이자 104.17엔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한편 엔/유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29엔 하락한 159.73엔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유로존 3월 소매판매 역시 전월대비 0.4% 급감하며 실망스럽게 발표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의 예상되는 금리동결을 앞둔 관망세로 인해 유로화는 8주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달러/유로는 전날 뉴욕시장 종가에서 다시 크게 하락한 1.53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 이종통화 담당딜러는 "엔화 크로스 통화가 급락한 영향을 받았으며, 당분간 104~104.90엔 정도에서 레인지 장세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