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인해 8일 옵션만기일을 맞고 있는 선물시장에도 장세흐름의 부담이 예상된다.
전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20포인트, 0.50% 하락한 240.1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금일 새벽끝난 美증시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투자은행들에 대한 상세한 재무정보 공개추진 방침에 따라 급락했다.
이로인해 투자은행들의 부실자산에 대한 추가상각 가능성이 제기되며 향후 실적에 대한 부담감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국제 유가가 수요증가 가능성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자 지수 낙폭이 급격히 확대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국내 선물시장에서는 최근 매도전환한 외국인들의 향후 포지션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일단 시장은 전일 외국인들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 훼손이 없이 수급적으로는 안정감을 되찾고 있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매수차익잔고가 7조원대에 진입한 이후에도 차익거래의 순유입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매도포지션을 꾸준히 확대해 2288계약을 순매도했다.

유진투자증권 박문서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4일만에 하락 마감했다"며 "외국인이 매도로 선회함에 따라 차익매수 중심의 수급선순환에 제동이 걸렸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마감을 앞두고 시장베이시스 상승으로 차익매수가 재유입됐다"며 "낙폭을 줄이기는 했으나 상승 반전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사상최고치라는 매수차익잔고의 절대적 규모에도 불구하고 시장베이시스가 좀처럼 하락하지 않고 있다"며 "실질적 물량 부담은 높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증권 및 연기금 등의 현물매수 지속과 함께 외국인 현물매수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따라서 만기일 수급은 중립적으로 판단되나 향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