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획재정부는 ‘2008년 1/4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을 통해 우리나라의 1/4분기 해외직접투자는 80.1억 달러로 지난해 1/4분기 39억 달러에 비해 105.4% 증가했다고 밝혔다.
투자주체별로는 대기업의 자원개발 투자 확대가 두드러졌고 국가별로는 미국과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광업, 도소매업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대기업은 157.9% 증가, 중소기업은 67.9%, 개인 등은 43.1%가 각각 증가했다.
재정부 국제경제과 김선병 과장은 “국제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자원개발 투자 확대가 두드러졌다”며 “일례로 한국석유공사가 미국 멕시코만 해상유전사업 지분참여로 12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해외투자 규제완화, 자원개발 투자확대, 기업의 글로벌 경영 전략 등으로 인해 해외직접투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별로는 삼성물산과 한국석유공사의 유전사업 참여 등으로 미국에 대한 투자가 256.5% 급증했고 베트남의 경우 오뚜기와 금호렌터카의 현지법인 설립, STX엔진, STX조선의 종합 조선복합단지 조성 등으로 역시 263%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광업이 최근 유가 급등 등 국제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673.5% 급증했다.
투자주체별 비중은 대기업이 전체의 56.2%를 차지하면서 여전히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중소기업이 36%로 뒤를 이었다. 개인은 7.8%에 불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