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4/4분기 매출액 보다는 5.1% 감소한 것이지만, 이는 항상 4/4분기 매출이 강세를 보인다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할 때 큰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SIA는 설명했다.
특히 급격한 가격 하락세로 인한 메모리 매출액 감소세가 전반적인 반도체 매출 증가세를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를 제외할 경우 반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나 증가했다.
메모리 판매는 단위 규모가 30.6%나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37.4%나 급감했다. 평균판매가격이 52%나 급락했다.
특히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력 512메가(MB) D램 가격은 전년대비 73%나 하락한 것으로 확인된다.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단위 출하규모는 46% 증가한 가운데 매출액은 45.9% 증가했다. 가격 하락 압력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마이크론사에 따르면 8기가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단위 평균판매가격은 전년대비 70% 하락했다.
소비가전 매출 증대가 미국 경기둔화 악영향을 극복하게 했다. 또 미국 시장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기는 했어도 여전히 2.3% 증가율을 기록했다.
마이크론사의 자료에 따르면 PC내 메모리 용량은 2006년 이후 두 배 증가, 올해 평균 1817메가에 이르렀으며, 휴대전환 내장 D램 용량은 12메가에서 36메가로 세 배 증가했다. 특히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412메가로 무려 1300% 이상 늘어났다.
조지 스칼리스 SIA 대표는 최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사가 발표한 1/4분기 세계 PC 단위 판매량 12% 급증 결과를 인용하면서, 또한 미국 시장의 비중이 5년전 31%에서 현재는 21% 정도에 불과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3월 한달 동안 세계 반도체 매출액은 210억 달러로 전월대비 3.4%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