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5월 국내증시도 산뜻한 출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달 말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2.25포인트, 0.96% 상승한 237.0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기술주와 금융주 주도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4개월만에 종가기준 1만3000포인트선을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폴슨 미 재무장관의 신용위기 진정 발언이 나오며 금융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고 케이블TV업체 컴캐스트와 보안솔루션 업체인 시만텍 등 기술주들의 실적호전으로 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이와 함께 미국금리 인하 사이클의 중단 가능성으로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며 국제유가도 속락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경기우려는 여전한 상황이어서 ISM제조업 지수와 실업수당 신청, 주택건설지표 등 주요 지표가 일제히 악화된 상황이다.
이와 함께 국내경기의 하락세와 물가상승 등의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어 언제든 지수 상승세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모습이다.

일단 선물6월물은 추가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급등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다.
또 현재까지는 베이시스가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 같긴 하지만 프로그램 차익잔고 물량이 시장의 흐름에 따라 언제든 출회될 개연성이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에겐 부담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최창호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로 시장베이시스가 2.0p로 확대되며 마감했다"며 "프로그램 차익매수가 충분히 유입될 수 있는 베이시스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의 경우 순수 차익거래외에 베이시스 트레이딩이 활발하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모멘텀 플레이에 적극적으로 실질적인 시세메이커라 할 수 있다"며 "따라서 이들의 스탠스에 의해 베이시스가 결정되고 프로그램매매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해다.
최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기준 1800선에서는 방향성보다 변동성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프로그램매매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며 "밴드설정과 데이 트레이딩 전략을 유지하되 합리적인 밴드는 선물6월물지수의 최근 장중 저점과 고점인 233.30~237.30포인트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