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환율 1000원대 상승, “경기불안 반영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Newspim=변명섭 이기석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일주일만에 다시 1000원대로 상승했다.

국내 경기 하강 국면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급상 달러 매수세가 매물대 압력을 꾸준히 돌파해나가는 움직임을 보였다.

국내 펀더멘털이 경기하강 국면으로 들어섰다는 잇따른 경고가 나오고 있어 환율은 당분간 하락이 쉽지 않은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중반경 나타났던 단기 급등보다 현재의 상승세가 더욱 하방경직이 뚜렷한 상황이여서 조정이 있더라도 크게 빠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 기사는 29일 오후 4시 3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01.00원으로 전날보다 4.40원 상승 마감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1001.70원으로 전날보다 4.80원 상승하고 있다.

환율이 다시 10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18일 1000.70원으로 마감한 이래 일주일만이다.

이날 현물환율은 998.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40원 상승 출발했고 이후 지속적인 매물대 돌파를 시도하면서 한때 1001.70원 까지 상승폭을 넓혔다.

결국 네자릿수 환율로 복귀하면서 장을 마쳤고 네자릿수 환율 지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루동안 은행간 거래량은 100억 535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오는 30일 매매기준율(MAR)은 999.70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는 1810선을 겨우 회복하면서 단기 하락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800억원이 넘는 증시 매수세를 보였다.

시장참여자들은 대외 경기 불안과 국내 경기 하강 우려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매매주체들의 달러 매수 심리가 우세했다고 진단하고 있다.

아울러 내일 발표될 3월 국제수지가 다시 적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월말 이후 5월 1일 노동절 이후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해외나들이'가 급증하면서 달러수요가 뒷받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요인이 부각된 상황에서 해외영향력이 제한적일지 모르겠지만, 오늘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를 중단할 경우 미국발 금융시장 안정과 주가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매도압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해외 변수를 주목해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중은행 딜러는 “월말임에도 불구하고 네고 물량이 결제수요에 비해 다소 밀리는 양상이 이어졌고 네자릿수가 뚫리자 상승폭이 조금더 커진 면이 발견됐다”며 “특별한 대외악재가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네고 물량을 소화하는 저력을 봤을 때 역외 움직임이 어느 정도 상승할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B선물 이탁구 과장은 “기술적으로 다음 저항은 1005원 부근인데 이 선이 뚫리면 1030원까지는 쉽게 간다고 보여지고 국내 경기가 너무 안 좋고 이런 상황에서 환율 하락을 바랄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FOMC 금리 결정이 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은 적고 원/달러 환율이 다시 하락으로 돌아설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환율은 상승쪽으로 움직일 것일 분명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